얼마 전 가족과 함께 남한산성 맛집에 다녀왔는데 고소하고 깔끔한 메뉴와 깔끔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었어요!기력이 약할 때 보양식으로도 최고의 식당을 공유할게요~
개미마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512
영업시간: 매일 11:00~21:30031) 745-5717
멀리는 못 가지만 서울 근교에 힐링할 수 있는 곳을 찾아봤어요. 남한산성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온 가족이 주말에 시간을 맞춰 나갔습니다. 물론 부모님이 좋아할 만한 식당도 예약했는데 한옥의 멋이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저희가 다녀온 개미마을은 양재IC에서 20분정도 차로 이동하시면 되는데 생각보다 차가 막히지 않고 이동거리도 길지 않았지만 충분히 길 밖으로 나온 기분은 느껴졌어요 🙂 유명한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도 차로 10분 이내라 공원을 즐기신 후 방문하셔도 좋아요!!저희도 그렇게 코스를 짜고 네비게이션을 찍고 도착하니 전통음식점답게 멋있는 디자인의 간판이 기뻤습니다.
주차장이 정말 편했는데 조금만 도심에서 떨어져도 이렇게 넓은 주차장을 가진 식당들이 많은 게 저희한테는 조금 부러운 부분이에요.도시는 어딜가나 주차 스트레스가 상당하잖아요…
남한산성 맛집 입구부터 주차장까지 아주 크게 만들어져 있어서 내비게이션 지시대로 이동하면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건물은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와가 죽 이어져 있어서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는 아침 일찍 인천에서 출발하여 11시 오픈 시간에 맞추기 위해 남한산성 도립공원을 관광하고 왔는데, 이곳을 한 바퀴 돌아보니 따로 관광을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식당 곳곳에 멋진 건물들이 많았습니다(참고로 여기는 밤 9시 30분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실내로 들어가니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실내가 펼쳐졌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주셨는데, 합리적인 정식부터 원기회복에 최고의 닭백숙, 오리백숙 메뉴가 있었습니다. 알고 왔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 군침이 돌았습니다.
가장 많이 찾는 메뉴인 아리마을 정식과 백숙 주문을 넣자마자 음식들이 테이블 위에 큼직하게 차려졌어요 육중한 우드테이블이 좁아 보일 정도로 반찬 종류가 많거든요
실내 설명을 안 할 수는 없지만, 방식 테이블과 장지문을 연 창 너머 전경이 어우러져 산막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일회용 물티슈도 주시고 수저도 쇼핑백에 담겨있어 청결함과 센스가 느껴졌어요~
남한산성 맛집은 돌솥밥으로 밥을 주시는데 간장게장을 시켜도 똑같이 돌솥에 나온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밥은 먼저 그릇에 담고 누룽지에 뜨거운 물을 담아두세요
저는 누룽지를 좋아해서 밥을 많이 남기고 물을 부어 놓았습니다.저는 들깨탕을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느끼하고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었어요.평소에 잘 먹기 힘든 가지나물도 든든히 먹었습니다.이 가게는 들깨가루를 음식에 잘 활용하더라구요.미역의 줄거리도 들깨가루로 무치면 고소하고 맛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된장찌개도 한 숟가락 뜨면 두부와 야채가 듬뿍 들어있고 짜고 진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남한산성 맛집에서는 양념게장이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데남한산성 맛집에서는 양념게장이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데따로 사가고 싶을 정도로 맵지 않고 감칠맛이 나거든요속까지 골고루 들어간 양념장에 적당한 크기로 썰어놓아 게살을 발라 먹기도 편했습니다.통통한 살을 짜서 한 스푼 가득 흰쌀밥 위에 올려 먹어보았습니다.떡갈비는 두껍고 질긴 모양으로 버섯과 함께 나옵니다~떡갈비는 고기를 완전히 다진 것이 아니라 식감이 살아있었습니다.구운 버섯과 떡갈비를 한 조각 같이 먹으면 버섯의 쫄깃한 맛과 고기의 식감이 조화를 이루거든요.물론 흰밥위에 떡갈비를 얹어먹는게 제일 맛있었어요!!반찬 하나하나가 버릴 것이 없었지만 보리굴비의 고소한 향과 짠맛이 잘 살아있었습니다.남한산성 맛집은 보리굴비의 크기가 상당히 커서 가시를 바르기도 쉬웠습니다.밥에 올려서 먹었는데 역시 생선은 밥이랑 제일 잘 어울려요.적당히 먹다보면 누룽지가 다 불었을텐데~누룽지도 한 스푼 떠서 보리굴비를 얹어 먹었더니 최고였어요 보리굴비는 보통 녹차물에 말은 밥에 얹어 먹는데 저는 누룽지랑 먹는 조합이 더 좋았어요누룽지는 어떤 반찬과도 잘 어울리잖아요 짠 떡갈비와도 부족한 조합이에요~부모님 원기회복을 위해 온 참이라 백숙도 잊지 않고 주문한 메뉴보다 훨씬 푸짐하게 나왔습니다.마늘도 듬뿍 들어가서 국물에서 한방 냄새가 진하게 나왔어요~국물이 닭들 사이로 잘 스며있어서 따로 소금을 찍어 먹거나 양념을 하지 않아도 되요 :D남한산성 맛집 백숙은 너무 예뻐서 살이 부드러워졌어요(´;ω;`)정말 씹지도 않고 뼈에서 풀어지는 고기 덕분에 먹기 좋았어요.부드럽고 살코기의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어요저는 평소 가슴살은 잘 먹지 않습니다만…이 백숙에 있는 가슴살은 양념도 잘되고, 푸석푸석함보다는 쫄깃하고 닭다리만큼 맛있습니다!!백숙의 살코기를 다 덜어 먹으면 그 진한 한약국에 밥을 넣어 죽을 끓여 드실 수 있습니다>_<정말 닭의 영양과 한방재료의 영양을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진한 죽이 만들어지거든요~부추랑 마늘이랑도 어울려서 맛도 딱 맞고 보양식 죽이 맛도 좋았어요!!영양만점,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을 부모님과 많이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는데 옆 건물에 보면 카페 512라는 곳이 있어요!!안그래도 식사 후라 그런지 커피 한잔 하고 싶어졌는데 멀리 갈 필요없이 산책 좀 하고 들어가면 좋더라구요.게다가 제휴할인으로 10% DC도 받을 수 있어서 꼭 가려고 했어요!!! 다른 곳으로 가려면 다른 곳에서 카페도 검색해야 하고 주차도 다시 해야 하니까 피곤하잖아요 그래서 찾아봤는데 커피맛도 좋았습니다.(웃음) 좋은 공기에 기운 회복, 식후 커피까지 완벽한 남한산성 맛집이었습니다.영양만점,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을 부모님과 많이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는데 옆 건물에 보면 카페 512라는 곳이 있어요!!안그래도 식사 후라 그런지 커피 한잔 하고 싶어졌는데 멀리 갈 필요없이 산책 좀 하고 들어가면 좋더라구요.게다가 제휴할인으로 10% DC도 받을 수 있어서 꼭 가려고 했어요!!! 다른 곳으로 가려면 다른 곳에서 카페도 검색해야 하고 주차도 다시 해야 하니까 피곤하잖아요 그래서 찾아봤는데 커피맛도 좋았습니다.(웃음) 좋은 공기에 기운 회복, 식후 커피까지 완벽한 남한산성 맛집이었습니다.영양만점,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을 부모님과 많이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는데 옆 건물에 보면 카페 512라는 곳이 있어요!!안그래도 식사 후라 그런지 커피 한잔 하고 싶어졌는데 멀리 갈 필요없이 산책 좀 하고 들어가면 좋더라구요.게다가 제휴할인으로 10% DC도 받을 수 있어서 꼭 가려고 했어요!!! 다른 곳으로 가려면 다른 곳에서 카페도 검색해야 하고 주차도 다시 해야 하니까 피곤하잖아요 그래서 찾아봤는데 커피맛도 좋았습니다.(웃음) 좋은 공기에 기운 회복, 식후 커피까지 완벽한 남한산성 맛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