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중순경 강원도 태백시를 방문하였다.영월 한반도 지형과 솔고개, 상동태계곡을 지나 내일 아침 삼척 무건리 이끼폭포를 방문할 계획에 초조해 중간 방문 과정을 간단히 하고 태백 구문소 방문 후 휴양림에 도착하였다.
한반도 지형
소나무
구문소
다음날 일찍 삼척 무건리 이끼계곡으로 출발했다.태백산맥의 고지대를 지나 도계 쪽으로 방향을 잡은 뒤 이끼폭포 입구에 주차하고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하였다.약 3㎞가 넘는 등산로, 만나는 사람도 거의 없어 마냥 산길을 걸었다.초기 가파른 임도길과 폭포 인근 가파른 내리막 계단길이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대부분 능선길로 약 1시간 정도 걷기에는 무리가 없지만 지루한 길이다.드디어 도착한 이끼폭포!와 멋진 그림이다!! 이끼를 타고 내리는 하얀 폭포와 아름다운 하늘색..계곡의 시원한 바람 속에서 2시간 넘게 폭포 주변에 머물렀다.
목말라 배고픈 4~5시간 등산로, 폭포 등산로 시작점부터 주변에 마실 물 등을 구할 곳이 없어 아쉬웠다.이번에는 식수 음식 등 준비를 더 철저히 재방문해야 한다.근데 좀, 아니 너무 멀어~! 그래, 그래도 꼭 다시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