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빛 아기 피부’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태어나자마자 다양한 트러블로 부모들은 고민하곤 합니다. 특히 여드름은 신생아 피부질환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갓 태어난 직후부터 얼굴에 좁쌀처럼 볼록하게 올라옵니다.지금은 누구나 겪는 과정이기 때문에 유연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첫 출산이고 엄마가 처음인 그때는 #아기의 멥쌀 여드름이 조금이라도 올라와도 원인을 몰라 당황했습니다.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서는 확실히 괜찮았던 아기가 집에 돌아온 지 하루, 이틀 지나자 조금씩 볼에 빨갛게 올라왔고 #신생아 얼굴의 태열이 뺨을 덮어버렸습니다. 첫번째는 가을에 태어나서 감기 걸릴까봐 실내온도를 25도로 맞춰서 따뜻하게 해줬는데 결과는 분명히 점점 심해졌어요.. 태열이 있으면 아토피로 번진다는 말을 들어서 걱정이었는데 그땐 흔한 질환인줄 몰랐어요.(웃음)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생후 한 달도 안 된 시기에 생기는 #신생아 여드름 같은 경우에는 엄마가 주신 호르몬 때문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후 3개월까지는 부모로부터 전달받은 호르몬에 피지선이 자극을 받아 발생합니다.주로 신생아의 좁쌀 여드름 형태로 나타나는데 심하면 고름과 물집이 생기기도 하는데 대게는 아이에게 산모의 호르몬 영향력이 줄어드는 시점인 생후 3개월 무렵을 기점으로 점차 호전되거든요.
그리고 신생아의 얼굴 태열은 생후 2~4개월 차에 나타나는데 아기의 뺨, 이마, 귀 뒤에 주로 생기며 피부가 붉어지고 붉은 좁쌀 같은 것이 생기고 물집이 잡히고 딱지가 잡힙니다.건조함과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보습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손을 얼굴 쪽으로 가져가 우물쭈물하기도 하거든요.
태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시기에는 접종이 아니면 외출도 드물고 자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거실 온도는 약 22도, 습도는 50~60% 정도가 적절합니다. 쌀쌀하다고 해서 과거의 저처럼 방 온도를 함부로 올리는 것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_TT
기초체온이 높아서 땀을 많이 흘리는데 모공에서 배출된 땀이나 노폐물을 바로 씻어주지 않으면 심해지거든요.따라서 물로 씻은 후 가려움증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수딩젤과 함께 로션을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좁쌀 여드름 신생아 얼굴의 태열, 모두 같은 증상을 다르게 칭한다고 알고 있었지만 아니었어요.여드름은 생후 30일 이내에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태어난 지 2개월이 되어야 이때는 태열이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
신생아는 기초체온이 높아 머리나 얼굴에서 열을 많이 배출하는데, 영아저고리도 매시 소재로 시원한 것을 선택하고 움직임이 없는 시기이므로 가끔 기저귀를 열어 바람을 쐬고 열감도 식혀 신생아 태열과 같은 문제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그리고 출산 준비물로 아기 조베개를 많이 준비하는데 저는 면타올이 제일 편하고 좋아요.땀 흡수가 쉽고 분유를 먹이면 부담없이 교환할 수 있고, 높이가 낮아 목이나 허리에 부담이 없기 때문에 이만한 것은 없다! 라고 생각했거든요.ㅋㅋ
담요 같은 경우도 첫 번째는 옆 반사 없이 안정감을 느끼고 푹 자고 꼭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두 번째는 아기의 좁쌀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서 낮에는 50일 전에 풀어놓고 밤에만 해줬어요. 목욕은 부드러운 세정제를 사용하여 가볍게 씻고 수건 대신 손으로 거품을 낸 후 부드럽게 문질러 물로 충분히 씻어냈습니다.
그리고 씻은 후에는 물기를 잘 닦고 수딩젤을 바른 후 유분이 과도해지지 않는 보습제를 발랐습니다. 몬DS 제품으로 신생아가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 성분이라 선택했는데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면 피부 열감을 식혀 청량감을 주는 sooting gel을 먼저 바르고 아기 로션으로 보습과 수분에 신경쓰면 도움이 되거든요.
mongdies 수딩젤과 보습제는 지금도 많이 쓰이는 육아 아이템인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인위적인 향료와 성분은 배제하고 EWG 그린 등급의 성분들로 채워져 안전성에 대한 부분이 신뢰가 갈 거예요 🙂 이때는 좋다, 싫다고 표현할 수도 없고 뭐든지 민감하게 반응하니까 먹고 바른 게 그냥 나와서 조심스러웠어요.원터치 캡이 있는 튜브 타입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며 텍스쳐가 투명하고 탱글탱글해보여도 넓게 발라주시면 빠르게 흡수됩니다.
마치 어른처럼 아기 여드름도 통통하게 노랗게 변하기도 하지만 침독이나 땀띠와는 또 다른 모습이어서 구분하기 쉽습니다.조심해야 할 부분은 절대 손으로 만지거나 짜면 안 되는데 자칫 2차 세균 감염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흉터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고름이 생기면 인위적으로 파열시켜서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파열시켜 놓고 증상이 심하거나 심하게 퍼져서 간지럼을 피우는 경우에는 가까운 소아과를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마지막으로 간단히 정리하면 아기옷과 침구는 통기성이 좋은 것을 사용하고 가벼운 목욕과 함께 보습이 중요해 실내 온습도를 유지할 것.첫 번째를 통해 학습한 덕분에 동생들은 덥고 건조해서 몇 개만 올라와도 바로 아기 수딩젤을 바르고 로션을 발랐습니다.시간이 약이라고 세상에 적응하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진다고 하는데 표현은 못해도 신생아 얼굴 태열, 아기 좁쌀 여드름은 가려움증이 심해서 양육자가 빠르게 잡아주고 돌봐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대단한 의학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삼형제와 함께 고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내용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있구나! 라고 참고해주세요 :-)#아기찜질쌀여드름 #신생아얼굴태열 #신생아여드름 #아기여드름 #신생아얼룩쌀여드름#아기찜질쌀여드름 #신생아얼굴태열 #신생아여드름 #아기여드름 #신생아얼룩쌀여드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