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내 돈내산장난감 (꼬마바스타요 중앙차고지 팝튜브 물나오는 싱크대 등등)

15개월 만에 사준 장난감이 다 실패한 뒤 소리가 나거나 좀 자극적인 장난감을 멀리하려 했던 나는 조금씩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기가 좋아하는 게 우선인 것 같아서.*장난감은 베사TV를 주로 참고하여 구입해 왔다

꼬마버스타요 중앙차고놀이

타요 키즈카페에서 꼬마버스타요 긴급출동센터였나? 타요버스를 풀거나 문 안에 넣고 열심히 노는 것을 보고 좀 더 단순한 타요 장난감을 사줘도 될 것 같아 찾아 구입했다.중앙에 있는 시계탑을 누르면 시계 바늘이 돌면서 소리도 난다. 버스는 모두 2대밖에 포함되지 않아 (녹색 파란색이) 최근 빨간색 노란색도 추가로 샀다.

16개월 때는 버스에서만 노는 것에 중점을 둔 것 같다. 손에 힘이 부족했는지 시계탑을 누르는 것도 힘들었다.그런데 손에 힘이 더 생겼는지 17개월에는 시계탑도 더 쉽게 밀고 버스도 넣고 빼고 굴려 즐겁게 혼자 논다. 대신 차고 문을 닫는 것은 아직 어렵다.

2개 사줬는데 몇개 사주는게 좋을것같아.

다이소 팝 튜브

도레미팡팡생 수업에서 팝튜브를 늘리며 신났던 혁의 모습이 떠올라 다이소에서 사왔다. 2개에 천원.

도레미팡 수업 때

팝튜브는 양손으로 당기면서 폈다 줄일 때 소리가 나는데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 혁이 수업 때 즐겁게 가지도 놀았다.집에서는 교구장에 놔두면 혁이는 지나가다가 심심하면 잡아당기곤 한다. 몇 개 사놓으면 다 당겨서 던졌을 거야.

물이 나오는 싱크대 주방 놀이 장난감

내가 설거지를 할 때 아기가 옆에서 물놀이를 하는데 설거지에 방해가 돼서(그릇을 다 만지거나 물을 길어 계속 마시거나) 오히려 비슷한 장난감을 사주려고 16개월 막바지에 서둘러 주문했다.물 나오는 소리에 처음에는 겁이 나고 무서웠지만 익숙해지면서 무조건 수전부터 끊으려 한다. 컵을 이용해서 수전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고 과일 장난감을 넣었다 뺐다, 나오는 물로 세수하는 흉내도 내고. 한20~30분은 앉아서 노는 효도아이템이었는데 산지 한달도 안돼서 고장났어ㅋㅋㅋ #16개월장난감 #타요중앙차고 #팝튜브 #물나오는싱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