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주거 안정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부동산 가격을 깎아주고 대출까지 해주고 법적 이해관계까지 정리해서 집을 살 수 있다고 들은 적이 있나요? 5년째 경매 공부를 하고 있는데 경매 법정에 처음 방문하여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울산지법 울산남구 법대로 55052-216-8000통상 10시에 경매 법정이 시작되지만 새벽 주차장이 붐비고 있습니다.경매 물건과 관련된 이해 관계자와 낙찰하기 위한 응찰자가 모여서, 조금 빨리 시간에 방문했습니다.법원 앞에 넓은 공영 주차장이 있고 여기에 주차할 것을 추천합니다.입구에서 긴장감이 있습니다.법원이라는 공간이 주는 위압감 때문에 긴장할 수도 있습니다.옥션을 받기 전에는 꼭 찾아 분위기를 익히는 것도 중요합니다.복도에는 은행의 ATM과 지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경매에 입찰하려면 립창 보증금(경매 가격의 10%)을 동봉해야 입찰에 응할 수가 없습니다.현금보다는 수표로 준비하는 게 좋고, 패를 냈으면 그대로 갚겠습니다.경매 물건에 대해서는 은행이 붐비기도 한다 하루 전에 수표를 준비하는 것도 있대요.10시 개정입니다만, 아직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알아보니 입찰표 작성 후 최종 낙찰 여부는 11시 30분에 발표한다고 합니다. 10시에 안내방송을 통해 주의사항을 듣고 입찰표를 배부합니다. 오늘 경매가 시작되는 물건에 대해 안내되고 있으며, 갑자기 경매가 취소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1시 30분까지는 자유롭게 입찰표 작성 후 입찰함에 넣을 수 있습니다. 바로 넣는 분도 있고 거의 시간에 맞춰서 넣을 수도 있어요. 마지막까지 고심에 고심을 더하겠지요.본인 신분증과 입찰 보증금은 반드시 준비해야 하며 입찰 표에도 “0”을 더 이상 하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경매 정보는 법원 경매 정보 사이트로 확인할 수 있으며, 민간 경매 사이트에서 유료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그래도 본인이 매물을 직접 확인하는 것을 추천하고 매물 명세서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한 사람은 시골 생활 때문에 주택을 숲장(직접 장에 가행위 없이 낙찰했는데요.축사의 냄새가 심해서 사는데 너무 힘든 곳이었다고 합니다.사진이나 문서로 학인 수 없는 내용을 현장을 통해서 거듭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법정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고 있지만 외부 로비에 CCTV를 통해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상당히 긴장하는 분위기가 기본에서 낙찰을 받아도, 낙찰에 떨어져도 쉽게 감정이 드러나지 않습니다.너무 좋아하자, 떨어진 사람들의 상처가 되고 너무 슬퍼할 필요도 없고 다른 것이 또 나오니까요.이번 경매 법정의 최대 입찰자들은 동구의 한 아파트에 12명이 모였습니다.시세가 3억 7천 정도입니다만, 유찰되고 최소 입찰 금액 2억 7천 정도에서 나온 매물입니다.3억 초반의 낙찰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3억 6천 정도에 낙찰됐거든요.그래도 조금 싸게 받았습니다.부동산에서는 절대로 깎아 주는 일이 없거든요.법원 앞에는 등기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발급기도 있습니다. 입찰 전까지 변동사항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2중, 3중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무엇보다 놀란 것은 고령의 참가자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젊은 세대의 참가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낙찰되는 것은 본인이 직접 참여할 수밖에 없는데,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음을 체감합니다.법원 식당으로도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인도 식권으로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제대로 밥을 먹기 위한 명목으로 가서 경제 공부도 하고 경매 현장에 대한 분위기도 익히고 자신만의 휴식의 집을 싸게 만들어 볼까요?경매할 때는 꼭”권리 분석”과 “선순위 권리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이런 용어에 대한 공부와 실제 현장에서 열리는 모습이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경제 분야 베스트 셀러에 경매 관련 책이 많지만 섣불리 도전하지 않아 제대로 공부하고 노력하고 도전하고 보세요.젊은이들이 지는 최고의 무기는 “시간”입니다.법원 식당과도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인도 식권으로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밥을 먹기 위한 명목으로 가서 경제 공부도 하고 경매 현장에 대한 분위기도 익혀서 나만의 편안한 집을 저렴하게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경매할 때는 반드시 ‘권리분석’과 ‘선순위 권리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이러한 용어에 대한 공부와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모습이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살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에 경매 관련 책이 많은데, 섣불리 도전하지 말고 충분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도전해 보세요. 젊은이들이 가진 최고의 무기는 ‘시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