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최대한 하이드하.. What Where Why Who When How 스포 가능한 한 하이드하.. WhatWhereWhy WhoWhen How
모든 글의 기본이 되는 육하원칙. 이 중 하나만 비틀어도 처음과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전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육하원칙은 이야기 설정의 알파이자 오메가다. 공포 영화의 장르를 이해하려면 What: 무엇이 공포를 만드는가? Where: 어디서 사건이 일어나는가? Why: 행동의 동기는? Who: 누가 그런 행동을 할 것인가? 언제 사건이 일어날 것인가? How: 어떤 방법으로 공포를 만드는가? 공포의 근원에 의해 괴수의 경우 크리처물, 유령 또는 영적인 존재는 오컬트물, 인두겁을 사용하여 어떻게 사람이?! 하면 단순한(?) 슬래셔 영화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포 영화는 수많은 변주가 가능한 똑똑한 영화 장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현재는 거장의 명성을 얻는 감독들이 데뷔작으로 공포영화를 찍은 것은 아닌지 합리적으로 의심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공포영화야말로 스토리와 연출 실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장르라고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빈약하면 금방 들통나 ‘흔한 양산형 작품’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포영화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제가 생각하는 잘 만든 공포영화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이야기하고, 오늘은 공포영화의 육하원칙에서 더 하부장르로 들어가보겠다. 좀비가 왜 나타났을까? 모든 글의 기본이 되는 육하원칙. 이 중 하나만 비틀어도 처음과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전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육하원칙은 이야기 설정의 알파이자 오메가다. 공포 영화의 장르를 이해하려면 What: 무엇이 공포를 만드는가? Where: 어디서 사건이 일어나는가? Why: 행동의 동기는? Who: 누가 그런 행동을 할 것인가? 언제 사건이 일어날 것인가? How: 어떤 방법으로 공포를 만드는가? 공포의 근원에 의해 괴수의 경우 크리처물, 유령 또는 영적인 존재는 오컬트물, 인두겁을 사용하여 어떻게 사람이?! 하면 단순한(?) 슬래셔 영화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포 영화는 수많은 변주가 가능한 똑똑한 영화 장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현재는 거장의 명성을 얻는 감독들이 데뷔작으로 공포영화를 찍은 것은 아닌지 합리적으로 의심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공포영화야말로 스토리와 연출 실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장르라고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빈약하면 금방 들통나 ‘흔한 양산형 작품’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포영화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제가 생각하는 잘 만든 공포영화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이야기하고, 오늘은 공포영화의 육하원칙에서 더 하부장르로 들어가보겠다. 좀비가 왜 나타났을까?
어? 좀비는 좀비 바이러스 때문에 생긴 거 아니야? 라고 곧 생각할 것이다. 대표적인 좀비영화인 새벽의 저주나 28일 후 월드워즈를 놓고 좀비영화라.. 좀비 소재를 사용한 재난 영화냐 의견이 분분한데, 저는 너무 좋다.) 다 ‘바이러스’가 그 원인이었다. 근데 대표적으로 여기에 변주를 둔 영화에서 2편이 생각나는데, 어? 이런 영화를 보고 싶은 인류멸망 보고서의 첫 에피소드에서는 음식물 쓰레기가 원인이 된다. 세상에! 어? 좀비는 좀비 바이러스 때문에 생긴 거 아니야? 라고 곧 생각할 것이다. 대표적인 좀비영화인 새벽의 저주나 28일 후 월드워즈를 놓고 좀비영화라.. 좀비 소재를 사용한 재난 영화냐 의견이 분분한데, 저는 너무 좋다.) 다 ‘바이러스’가 그 원인이었다. 근데 대표적으로 여기에 변주를 둔 영화에서 2편이 생각나는데, 어? 이런 영화를 보고 싶은 인류멸망 보고서의 첫 에피소드에서는 음식물 쓰레기가 원인이 된다. 이럴 수가!
인류 멸망 보고서 감독 김지운, 임필성 출연 류승범, 송새벽, 김강우, 송영창, 김규리, 고준희, 진지희 개봉 2012.04.11. 인류 멸망 보고서 감독 김지운, 임필성 출연 류승범, 송새벽, 김강우, 송영창, 김규리, 고준희, 진지희 개봉 2012.04.11.
(그런데 나 이거 왜 본거야?)··· 추천 안 해요. 감독님들이 술을 마시는데 이런 얘기는 어때? 키득키득 웃었는데 우연-그러지 말았어야-뒤에 영화 투자자들이 앉아 있고 그분들도 술을 많이 마시고 계약서에 충도장을 찍은 게 아닌가…) 포스터에 있는 깨달음을 얻은 AI 스님 일화는 좋다. TMI 고등학교 1학년때 혜진이였나.. 같은 반 아이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영화를 좋아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그 친구가 이 영화를 코엑스에서 봤는데 첫 에피소드도 중간에 코엑스 왕따 장면이 나와서 상영관 분위기가 차가웠다는 얘기가 왜 10년 만에 떠오르지? 그 친구랑 얘기하려고 본 게 글을 쓰니까 생각나네. (그런데 나 이거 왜 본거야?)··· 추천 안 해요. 감독님들이 술을 마시는데 이런 얘기는 어때? 키득키득 웃었는데 우연-그러지 말았어야-뒤에 영화 투자자들이 앉아 있고 그분들도 술을 많이 마시고 계약서에 충도장을 찍은 게 아닌가…) 포스터에 있는 깨달음을 얻은 AI 스님 일화는 좋다. TMI 고등학교 1학년때 혜진이였나.. 같은 반 아이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영화를 좋아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그 친구가 이 영화를 코엑스에서 봤는데 첫 에피소드도 중간에 코엑스 왕따 장면이 나와서 상영관 분위기가 차가웠다는 얘기가 왜 10년 만에 떠오르지? 그 친구랑 얘기하려고 본 게 글을 쓰니까 생각나네.
그리고 여기서 오늘 이야기할 REC도 좀비 발생 원인에 대해 재미있는 변주를 준다. 그리고 여기서 오늘 이야기할 REC도 좀비 발생 원인에 대해 재미있는 변주를 준다.
R.I.C. 감독 자움 발라구엘로, 파코 플라자 출연 마누엘라 벨라스코 개봉 2008.07.10. R.I.C. 감독 자움 발라구엘로, 파코 플라자 출연 마누엘라 벨라스코 개봉 2008.07.10.
바로! 좀비 바이러스가! 악마의 농간이라는 거죠. 세상에! 쉽게 앞의 6하 원칙에 따라 이 영화를 이야기한다면, 왓좀비가 와일파리의 한 아파트(아파트 근처)에서 와일 엑소시스트가 실패해 와일 새벽 How를 물어뜯고 즐기는 해성 페이크 다큐멘터리로 파운드 푸티지 촬영 방식을 가져와 공포감을 극대화시킨 것도 흥미롭다. *파운드 푸티지: 미스터리에 남겨진 정체불명의 영상물로, 파라노멀 액티비티로 유명해진 촬영 기법. 한국에서는 곤지암이 대표적인 예. 낯선 프랑스 영화에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장점이자 단점인 생생한 1인칭 시점 촬영이 진입장벽일 가능성은 있지만.. 나는 이 영화가 내 기준으로 잘 만든 공포 영화라고 해. 제주도 가족여행 갔을 때 VOD로 봤는데, 처음에는 집중이 안 됐던 남자 사촌 두 명이 어느 순간 끝까지 집중해서 본 기억이 있어서.. 내가 생각하는 잘 만들어진 영화는 이런 영화다. 어느 순간 그 영화에 몰입하게 만드는 힘 있는 영화. 정말 호불호는 많이 갈릴 수 있지만 조금만 참으면 내가 새벽에 왜 고립됐는지는 모르겠고 자꾸 건물 안에서 사건이 일어나 ‘혼돈’ 자체의 공간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다들 낑낑… 한번쯤 봐주셨으면 좋겠다… 여기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바로! 좀비 바이러스가! 악마의 농간이라는 거죠. 세상에! 쉽게 앞의 6하 원칙에 따라 이 영화를 이야기한다면, 왓좀비가 와일파리의 한 아파트(아파트 근처)에서 와일 엑소시스트가 실패해 와일 새벽 How를 물어뜯고 즐기는 해성 페이크 다큐멘터리로 파운드 푸티지 촬영 방식을 가져와 공포감을 극대화시킨 것도 흥미롭다. *파운드 푸티지: 미스터리에 남겨진 정체불명의 영상물로, 파라노멀 액티비티로 유명해진 촬영 기법. 한국에서는 곤지암이 대표적인 예. 낯선 프랑스 영화에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장점이자 단점인 생생한 1인칭 시점 촬영이 진입장벽일 가능성은 있지만.. 나는 이 영화가 내 기준으로 잘 만든 공포 영화라고 해. 제주도 가족여행 갔을 때 VOD로 봤는데, 처음에는 집중이 안 됐던 남자 사촌 두 명이 어느 순간 끝까지 집중해서 본 기억이 있어서.. 내가 생각하는 잘 만들어진 영화는 이런 영화다. 어느 순간 그 영화에 몰입하게 만드는 힘 있는 영화. 정말 호불호는 많이 갈릴 수 있지만 조금만 참으면 내가 새벽에 왜 고립됐는지는 모르겠고 자꾸 건물 안에서 사건이 일어나 ‘혼돈’ 자체의 공간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다들 낑낑… 한번쯤 봐주셨으면 좋겠다… 여기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굿, 어떻게든 고마워! 굿, 어떻게든 고마워!
나랑 같이 REC카미나리에 와서 떠들어 줄 사람~? (사~) 나랑 같이 REC카미나리에 와서 떠들어 줄 사람~? (사~)